[사회] 충북 진보교육감 단일화 경선 중단…추진위 "후보 1명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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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선거인단 모집 중단 결정 유감…예정대로 단일후보 선정해야"
충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추진위원회는 21일 단일화 경선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밤 보도자료를 내고 "단일화 경선에 참여 중이던 후보자 1명이 어제 사퇴했다"며 "경선의 전제 조건이 변경된 상황을 고려해 추진위원(선거인단) 모집을 즉각 중단하고, 후속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이같이 전했다.
추진위에는 강창수 전 전교조 충북지부장과 김성근 전 충북도부교육감이 후보자로 등록한 상태였다.
이와 관련해 김 전 부교육감은 자신의 SNS에 "저는 사퇴하지 않았다"며 강 전 지부장이 사퇴했음을 알렸다.
김 전 부교육감은 "추진위원 모집 중단 결정에 유감을 표한다"며 "추진위는 단일후보 선정 일정을 예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길 바란다"고 썼다.
당초 추진위는 오는 25일 선거인단 명부를 확정한 뒤 다음 날부터 28일까지 온라인 투표와 외부 여론조사를 할 예정이었다.
이후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결과를 65% 대 35%의 비율로 합산해 단일후보를 결정한 뒤 오는 30일 발표하기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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