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프로야구 정상 다툼' LG 대 한화, 잠실에서 펼쳐지는 주목할 만한 매치업 … 임찬규 대 류현진 선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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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티비 스포츠뉴스] LG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프로야구 리그 정상을 두고 격렬한 대결을 펼치며 '1위 다툼'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LG트윈스와 바짝 추격하는 한화 이글스가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의 주말 3연전에서 맞붙는다.
이번 3연전은 마치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 같은 분위기로,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올 시즌 양 팀의 맞대결에서는 LG가 5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그 강함을 과시하고 있다.
현재 LG는 63승 2무 41패로 리그 1위를, 한화는 60승 3무 40패로 2위를 기록 중이며, 두 팀의 승차는 단 1경기에 불과하다.
LG는 최근 들어 15승 3패로 막강한 모습을 보이며 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우승 후보임을 입증하고 있다.
반면, 한화는 후반기 8승 1무 7패로 다소 주춤하며 최근 연이은 우천 취소로 상승세가 주춤해졌으며, 이는 주로 불펜의 부진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말 시리즈의 첫 경기에서는 LG의 임찬규와 한화의 류현진이 선발로 맞붙는다.
LG는 임찬규에 이어 요니 치리노스, 손주영이 연이어 선발로 나서는 반면, 한화는 류현진 이후 임시 선발과 문동주가 선발로 예정되어 있다. 특히 한화는 이번 시리즈에서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를 내세울 수 없어 아쉬움을 남긴다. 이들은 각각 최근 경기에 선발로 나서 이번 주말 등판이 어려워졌다.
한편, LG가 이번 3연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리그 선두 경쟁에서 더욱 견고한 위치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한화는 잠실 원정을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킬 기회를 찾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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