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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UFC 퍼스 대회에서 다니엘 산토스와 맞붙어 3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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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월, 호주 퍼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울버그 vs 레예스' 대회에서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브라질 출신의 다니엘 산토스와 격돌한다. 최근 UFC에서 최두호의 복귀전이 공식 발표되었고, 티켓 판매도 시작되었다. 이 경기는 퍼스의 봄을 맞이하는 시즌 개막전으로, 현지와 한국의 격투기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두호는 지난해 두 차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2014년 UFC 입성 후 연속 승리를 거두며 눈길을 끌었고, 전 UFC 미들급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에게서 강력한 펀치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2016년 이후 일시적인 부진과 부상으로 인해 잠시 경기에서 멀어졌으나, 올해 초 복귀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뒤 연속 승리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경기의 상대, 다니엘 산토스는 UFC에서 연승 중인 선수로, 강력한 타격을 주무기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체급을 변경한 후 한국 선수 이정영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그의 기량을 과시했다. 산토스의 공격적인 스타일이 이번 대결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두 선수 모두 강한 타격을 선보여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교전이 예상된다.

이번 대결은 단순한 복귀전을 넘어서는 의미를 가진다. 최두호에게는 자신의 위치를 다시 확립하고 UFC 내에서의 랭킹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산토스에게는 체급 변경 후 계속된 상승세를 이어가고 상위 랭커와의 대결을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승패는 누가 먼저 결정적인 일격을 날리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타격 교환에서 경기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UFC 파이트 나이트: 울버그 vs 레예스'의 티켓은 판매가 이미 시작되었으며, 구매는 티켓텍에서 가능하다. 각 구매자는 최대 4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퍼스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전용 여행 패키지도 마련되어 있어, 대회 티켓, 숙소, 독점 사전 행사 참여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 팬들에게는 이번 경기가 해외에서의 응원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최두호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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