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무대 위에서 빛나는'...병을 극복하는 가수 목비와 남편의 '인간극장'
본문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목비'와 그녀의 든든한 동반자 택연 씨의 운명 같은 사랑과 병마를 이겨내는 투혼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 패밀리' 메인 보컨 6년간 활약했던 이선옥 씨는 현재 '목비'라는 활동명으로 무대에 서고 있다. 그녀의 남편 이택연 씨는 목비의 열렬한 팬으로 시작해 결혼까지 골인한 인물로, 현재는 목비만을 위한 1인 기획사를 운영하며 그녀를 위해 전념하고 있다.
몇 년 전 예기치 않게 찾아온 자궁암과 유방암 진단으로 인생의 큰 시련을 겪었지만, 완치까지 2년이 남은 목비는 무대에 오르면 물 만난 물고기처럼 살아난다. 고등학생 때부터 노래와 사랑에 빠져 22년 차 가수가 된 목비는 밴드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건 작은 콘서트를 준비 중이며, 이번 무대에는 딸 도윤이도 중요한 역할을 맡아 엄마와의 특별 무대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행복할 때도, 힘들 때도 언제나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인생이라는 무대를 함께 꾸며가는 이 부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