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간극장' 가수 목비의 선택과 삶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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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선옥 씨(활동명 목비, 48)와 남편 이택연 씨(58) 부부의 삶과 음악 이야기가 KBS1 '인간극장'을 통해 소개된다.
고등학생 시절 어려운 가정 환경에 직면했던 이선옥 씨는 직장인 밴드 활동을 통해 노래에 대한 열정을 키워 26세에 직업 가수의 길을 걸었다. 그녀의 남편 이택연 씨는 당시 팬클럽 활동을 하며 구애를 펼쳐 두 사람은 결혼에 성공했다.
이택연 씨는 목비를 위해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모든 것을 지원하며 부부의 일상을 함께하고 있다. 그러나 목비 씨는 몇 년 전 자궁암과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현재 완치까지 2년이 남은 상황에서 고통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비 씨는 가족들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해 웃음을 잃지 않으며, 특히 13세 딸 도윤이를 위해 더욱 건강하게 오래 노래하고 싶어 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딸 도윤이가 기타 연주로 특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목비 씨와 남편 이택연 씨는 행복과 고난의 순간들을 함께하며 서로의 손을 잡고 인생이라는 무대를 꾸며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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