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년도 의대 수시지원자, 올해보다 내신↑…"합격선 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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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 평균 내신, 학생부 교과 1.33등급·학생부 종합 1.45등급
2026학년도 대입에서 수시 전형으로 의대에 지원한 수험생의 내신 성적이 전년보다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진학사가 내년도 수시 지원 대학을 공개한 수험생 중 의대 수시 학생부 교과·종합 전형에 지원한 7천162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내신 성적은 올해(1.56등급)보다 0.13등급 높은 1.43등급으로 집계됐다.
학생부 교과 전형 지원자(3천708명)의 평균 내신 성적은 1.33등급이었고 학생부 종합 전형 지원자(3천454명)의 경우 1.45등급이었다.
올해와 비교해 각각 0.19등급, 0.08등급 오른 수치다.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비수도권 소재 의대에 지원한 수험생의 평균 내신 성적은 올해 1.53등급에서 내년 1.33등급으로 증가 폭(0.20등급)이 가장 컸다.
학생부 교과 전형을 통해 수도권 의대에 지원한 수험생의 평균 내신 성적 역시 올해 1.19등급에서 내년 1.12등급으로 올랐다.
학생부 종합 전형도 수도권(1.41등급→1.40등급)과 비수도권(1.56등급→1.42등급) 의대 모두에서 평균 내신 성적이 상승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의대 지원자 내신 성적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만큼 합격 점수도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올해 수능 최저등급 충족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최종 합격선은 당초 예상과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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