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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안부, 전산망 장애 대응 직원 휴식보장키로…"무거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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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정비·업무부담도 경감…윤호중 "직원 고충 충분히 헤아리지 못해"

김민석 총리, 국가전산망 담당 행안부 공무원 빈소 조문
김민석 총리, 국가전산망 담당 행안부 공무원 빈소 조문

(세종=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세종시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국가전산망 담당 행정안전부 공무원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25.10.3 [email protected]

행정안전부가 국가전산망 장애 사태 대응 업무를 맡아온 직원이 안타까운 선택으로 목숨을 잃으면서 직원들에게 적절한 휴식을 보장하고, 심리상담을 지원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3일 오후 윤호중 장관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장애 정부 전산시스템 수습·복구가 지속해서 가능하게 하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각종 회의를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보고서 작성 등을 위한 실무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과중한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로 했다.

윤 장관은 "장애 복구를 위해 밤낮없이 총력을 기울이는 직원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측면이 있어 무거운 마음"이라며 안타까웠다.

이어 "직원의 어려움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조직 전체가 동료애를 갖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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